북한이 초고강도 추가 도발을 예고한 가운데,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연설 내용,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리용호 / 北 외무상]<br />트럼프가 바로 이 연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 존엄을 감히 건드리고 우리를 위협하는 망발과 폭언을 늘어놓았기 때문에 나도 같은 연탁에서 같은 말투로 그에 대답하는 것이 응당하다고 봅니다.<br /><br />이번에 트럼프는 자기의 망언으로써 취임 8개월 만에 백악관을 수판알 소리 장마당으로 만들어놓은 데 이어 UN무대까지 돈과 칼부림밖에 모르는 깡패들의 난무장으로 만들려고 하였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와 같이 과대망상과 자고자대가 겹친 정신이상자, 미국인들마저 고통만을 불러온다고 최고통사령관, 거짓말의 왕초, 악의 대통령이라고 악통령으로 부르는 자가 미국의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, 손바닥만한 땅덩어리를 갖기 위해 엄포와 협잡을 포함한 갖은 권모술수를 가리지 않으며 한생을 누리고 온 투전꾼이 미국의 핵 단추를 쥐고 있는 이 위험천만한 현실, 이것이 바로 오늘날 국제평화 안전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는 상식과 정서가 온전치 못한 데로부터 우리 국가의 최고 존엄을 로켓과 결부하여 모독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로하여 그는 전체 미국땅이 우리 로켓의 방문을 더더욱 피할 수 없게 만드는 만회할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습니다.<br /><br />자살공격을 시작한 것은 다름아닌 트럼프입니다.<br /><br />이 공격 때문에 미국 땅의 무고한 생명들이 화를 입는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트럼프의 책임으로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제친 미국 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다라고 성명하셨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로서는 자기 입에서 무슨 말이 나가는지 몰랐을 수 있겠지만 우리는 반드시 트럼프로 하여금 그가 한 말 이상의 후과, 그가 책임지려야 책임질 수 없는 후과가 차려지도록 할 것입니다.<br /><br />의장 선생, 본 회의의 주제는 인간을 중심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깨끗한 행성에서의 평화롭고 유족한 생활입니다.<br /><br />모든 나라의 인민들이 평화롭고 유족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240341169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